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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숙공 사봉( 大提學,判中推院士,우의정)선생의 詩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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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-05-10 15:12 조회1,22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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鳥 嶺
沙峰 선생이 영남의 감사가 되어 조령에 올라
世宗大王을 흠모하면서 읊은 詩
 
凌 濃 登 鳥 嶺(릉농등조령) 새벽이슬 무릅쓰고 세재에 올랐더니
春 意 正 蒙 蒙(춘의정몽몽) 따스한 봄기운이 한창 자욱하다
北 望 君 臣 隔(북망군신격) 북쪽을 바라보니 군신은 멀어져도
南 來 母 子 同(남래모자동) 남쪽으로 오니 모자가 만나게 됬네
蒼 忙 迷 宿 露(창망미숙노) 아스라니 안개 덮인 길목에서
超 遞 荷 蒼 空(초체하창공) 높이 앉아 총총 하늘 등져 섰네
强 欲 寄 書 札(강욕기서찰) 애써 서찰이라도 부치고 싶지만
愁 邊 無 北 鴻(수변무북홍) 쓸쓸한 변방에 북으로 가는 기러기도
없어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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